안루이즈베네딕트 드 부르봉콩데, 멘 공작부인

Nicolas de Largillière · PD

안루이즈베네딕트 드 부르봉콩데, 멘 공작부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95
기법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니콜라 드 라르질리에르는 파리 상류사회가 초상을 맡기려 줄을 서던 화가였다. 이 그림의 주인공은 안루이즈 베네딕트 드 부르봉콩데, 곧 멘 공작부인이다. 대콩데의 후손으로 왕가의 피를 이어받은 그는 1692년, 루이 14세가 적법한 자식으로 인정한 서자 멘 공작과 결혼했다. 키가 작고 야심이 컸던 이 여인은 훗날 파리 남쪽 소 성에서 화려한 살롱을 열어 시인과 학자들을 불러 모았다. 라르질리에르가 붓을 든 1690년대의 그는 아직 스무 살 남짓으로, 궁정의 그늘에 갓 발을 들인 젊은 공작부인이었다. 화가는 비단의 광택과 손끝의 우아함에 공을 들여, 모델의 지위를 옷감의 결로 말하게 했다. 세월이 흐른 뒤 그는 섭정에 맞선 음모에 얽혀 한동안 유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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