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olph Tidemand / Hans Gude · PD
하르당에르피오르의 결혼 행렬
상세 정보
이야기
노르웨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이 그림은 사실 두 화가의 합작이다. 인물은 아돌프 티데만이, 뒤편의 피오르 풍경은 그보다 열 살 젊은 한스 구데가 맡았다. 두 사람은 1847년에서 이듬해에 걸친 겨울, 정작 노르웨이가 아니라 독일 뒤셀도르프의 화실에서 이 그림을 완성했다. 민속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배 두 척에 나눠 타고 빙하와 산으로 둘러싸인 물길을 지나는 장면은, 고향을 그리워하던 당시 노르웨이인들에게 조국 그 자체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