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게르마니아

Johann Friedrich Overbeck · CC-BY-SA-4.0

이탈리아와 게르마니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11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94.5 × 104.7 cm

이야기

1810년 무렵 젊은 독일 화가들이 로마에 정착해 '나자렛파'라는 형제단을 만든다. 라파엘로 이전 거장들이 지녔던 신앙과 맑음을 되찾으려는 것이었다. 오버베크는 그 중심 인물이었다. 그는 이 그림을 1811년에 시작해 1828년에야 완성했다. 두 젊은 여인이 이마를 맞대고 벗처럼 앉아 있다. 왼쪽의 검은 머리에 월계관을 쓴 이는 이탈리아, 그 뒤로 지중해 해안이 펼쳐진다. 오른쪽의 금발에 꽃관을 쓴 이는 게르마니아, 배경에는 고딕 도시가 있다. 이탈리아 미술과 독일 미술이 손을 맞잡고 있는 것이다. 오버베크는 이 그림을 그리며 1812년 스물네 살에 세상을 떠난 친구, 화가 프란츠 프포어를 함께 떠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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