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를 두른 여인

Alonso Sánchez Coello · PD

모피를 두른 여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8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2 × 50 cm

이야기

글래스고에 있는 이 우아한 초상은 오랫동안 주인을 두고 다투어 온 그림이다. 19세기에 프랑스 왕 루이 필리프의 스페인 회화 전시실에 걸리면서 엘 그레코의 작품으로 알려졌고, 그 명성은 도리어 엘 그레코를 스페인 밖에 알리는 데 한몫했다. 한때는 여성 화가 소포니스바 앙귀솔라의 이름과도 엮였다. 그러다 2020년 무렵 프라도와 글래스고 대학이 과학적 분석을 거쳐, 펠리페 2세의 궁정화가 알론소 산체스 코엘로의 솜씨로 결론을 내렸다. 분석 결과 화가는 그 유명한 모피를 그리기 전에 다른 옷을 여러 겹 먼저 그렸다가 덮었는데, 그 방식이 엘 그레코의 것과는 뚜렷이 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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