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Sailko · CC-BY-SA-3.0
슬픔의 사람
상세 정보
이야기
1490년 무렵의 이 그림은 '슬픔의 사람'이라 불리는 오래된 도상을 따른다. 십자가에서 내려진 그리스도가 상처를 드러낸 채 서 있는 모습으로, 성경의 특정 장면이 아니라 신자가 홀로 묵상하기 위한 이미지다. 15세기 말 유럽에서는 이런 작은 신심화가 개인 기도의 대상으로 널리 쓰였다. 작가의 이름은 전하지 않지만, 그림은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국립미술관의 유럽 회화 컬렉션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