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뇌브쉬르욘에서 나탕송 가족과 함께 있는 툴루즈로트레크의 초상

Didier Descouens · PD

빌뇌브쉬르욘에서 나탕송 가족과 함께 있는 툴루즈로트레크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8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9 × 30 cm

이야기

1898년, 툴루즈로트레크의 몸은 술로 무너져 가고 있었고, 몇 해 뒤 그는 요양원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뷔야르가 그린 그는 물랭루주도, 포스터 사이도 아닌, 우리에게 등을 돌린 채 요리를 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화가이자 친구였고, 함께 나탕송 가의 살롱을 드나들었다. 잡지 『라 르뷔 블랑슈』를 이끌던 타데 나탕송은 로트레크를 술에서 떼어 놓으려고, 욘강 가의 빌뇌브에 있는 시골 별장 '레 를레'로 그를 불러들이곤 했다. 이 장면 속의 그는 맑은 정신으로 손끝에 몰두해 있다. 소나기가 지나간 뒤라 아직 비옷을 걸친 채, 가장 좋아하는 요리인 랍스터를 다듬고 있다. 로트레크는 요리를 어찌나 좋아했던지 훗날 그의 요리법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올 정도였다. 이것은 판지에 그린 39센티미터 남짓의 작은 유화로, 1914년 그의 벗 모리스 주아양이 알비의 미술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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