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seph Parrocel · PD
선술집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조제프 파로셀은 루이 14세의 전쟁을 그린 화가였다. 그는 로마에서 전투화의 대가 자크 쿠르투아에게 배웠고, 파리에 자리 잡은 뒤 앵발리드와 베르사유, 마를리 궁의 벽을 왕의 원정 장면으로 채웠다. 여섯 세대에 걸쳐 14명의 화가를 배출한 파로셀 집안에서 태어난 그에게 군대와 말, 전장은 늘 다루던 소재였다. 그런 그가 술집의 한 장면을 담은 이 그림은 전투화가의 붓끝에서는 드문 소재다. 요란한 원정 대신 사람들이 모여 쉬고 마시는 일상의 한때에 눈길을 둔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