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chard Dadd · PD
요정 나무꾼의 일격
상세 정보
이야기
리처드 대드는 이 자그마한 화면을 1855년부터 1864년까지 아홉 해에 걸쳐 그렸다. 그동안 그는 런던의 베들럼 범죄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다. 1843년 그는 아버지를 악마라고 믿고 살해했으며, 남은 생을 수용 시설에서 보냈다. 이 그림은 병원 관리인 조지 헨리 헤이든을 위해 그려졌다. 화면 한가운데에서 요정 나무꾼이 도끼를 치켜들어 밤 한 알을 단번에 쪼개려 하고, 둘레에서는 자그마한 무리가 숨죽여 지켜본다. 대드는 이 그림을 끝내 미완성으로 여겼고, 각 인물이 누구인지 설명하는 긴 시까지 남겼다. 한 세기가 지난 뒤 프레디 머큐리는 테이트에서 이 그림을 보고 퀸을 위한 노래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