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의 발명

I, Sailko · CC-BY-SA-3.0

회화의 발명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15 × 169 cm

이야기

그림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고대 로마의 학자 대 플리니우스는 그 기원을 한 사랑 이야기로 전했다. 코린토스의 한 처녀가 먼 길을 떠나는 연인을 붙들 수 없자, 등불에 비친 그의 그림자 윤곽을 벽에 따라 그렸다는 것이다. 이 「회화의 발명」은 바로 그 순간을 담았다. 화면에는 라틴어 문구가 적혀 있는데, 뜻은 이렇다. 이름난 그림에서 그대가 감탄하는 아름다움은 그림자에서 비롯되었다. 빛과 어둠을 능란하게 다루던 세비야 화풍과 잘 어울리는 주제이기도 하다. 다만 오랫동안 세비야의 대가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의 작품으로 여겨져 온 이 그림에, 미술관은 지금 그의 이름 앞에 '전(傳)' 자를 붙여 조심스럽게 걸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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