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어부

Pierre Puvis de Chavannes · PD

가난한 어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1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154.7 × 192.5 cm

이야기

1881년 살롱이 고상한 주제와 매끈하게 다듬은 화법을 요구하던 때에, 퓌비 드 샤반은 이 창백하고 헐벗은 장면을 내걸었다. 어부가 작은 배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모으고 있으며, 그물은 고요한 물속에 잠겨 있다. 물가에서는 아이가 꽃을 꺾고, 갓난아기가 풀밭에서 잠들어 있다. 화가는 자신이 그린 것은 한 어부와 그의 두 아이, 곧 가난의 모습일 뿐이라고 말했다. 비평가들은 사실성이 모자란다고 나무랐지만, 젊은 상징주의자들은 이 그림을 곧바로 자기들의 것으로 삼았다. 쇠라와 고갱, 그리고 훗날의 피카소는 이 평면적인 고요와 가라앉은 색조를 마음에 새겼다. 이 작품은 퓌비의 그림으로는 처음으로 국가 소장품이 되었고, 1887년 프랑스 정부가 사들였다. 지금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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