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를 먹는 사람들

Vincenzo Campi · PD

리코타를 먹는 사람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80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77.9 × 89.4 cm

이야기

1580년 무렵, 북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작업하던 빈첸초 캄피는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일을 하는 모습만으로 그림 한 폭을 채운 최초의 이탈리아 화가 가운데 하나였다. 네 인물이 갓 만든 리코타 한 덩이를 둘러싸고 북적이며, 웃고 팔꿈치로 밀치는 사이에 숟가락을 푹 찔러 넣는다. 캄피는 이 그림을 '부포나리아', 곧 어릿광대극이라 불렀고, 먹는 이들에게 당시의 즉흥 거리 연극인 코메디아 델라르테 인물처럼 옷을 입혔다. 붉은 옷을 입은 남자는 화가 자신이 인색한 베네치아 노인 판탈로네를 연기한 모습으로 여겨진다. 소재는 하찮아도 관찰은 예리한 이런 그림들은 부엌과 시장과 식사 장면을 즐기는 새로운 취향을 길렀고, 머지않아 유럽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이 작품이 리옹의 미술관에 들어온 것은 187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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