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보나토 미넬라

1855–1878 · 이탈리아 왕국


이야기

토리노 북쪽 카나베세의 산마을 프라시네토의 본당 성당에는 1874년이라는 연도가 적힌 〈십자가에서 내리심〉이 있다. 카를로 보나토 미넬라가 19세에 고향 마을을 위해 그린 그림으로, 한 세기 뒤에도 친척들 사이에 전해지던 마을의 이야기로는 성모와 그리스도의 모델로 자신의 부모를 세웠다고 한다.

그는 토리노의 아카데미아 알베르티나에서 배웠고, 15세 때 화가 엔리코 감바의 수업에서 라파엘로의 〈의자의 성모〉를 모사했다.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작품은 대부분 1876년에서 1878년 사이의 것으로, 〈유디트〉와 〈유대 여인〉, 고대 세계의 장면들이 있다. 고요하고 가라앉은 색채는 비평가들에게서 영국의 라파엘 전파와 비교되어 왔다. 그는 1878년 23세로 세상을 떠났다. 토리노 프로모트리체 전람회는 그해 그를 기리는 작은 전시를 열었고, 1922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가 그의 이름을 다시 불러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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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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