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니코 펠레그리니
1759–1840 · 이탈리아 · 신고전주의
이야기
도메니코 펠레그리니는 여권과 함께 생계를 꾸린 화가였다. 1759년 베네토 지방의 작은 마을 갈리에라 베네타에서 태어나 초상화가로 수련한 뒤, 수십 년 동안 유럽의 여러 수도를 옮겨 다니며 로마, 베네치아, 파리, 나폴리, 런던, 리스본에서 작업했다.
1792년, 그는 잉글랜드 전역에서 이름난 판화가이자 동향 사람인 프란체스코 바르톨로치의 이끌림으로 런던에 왔고, 왕립미술원의 화실에 들어갔다. 1812년까지 런던에서 작품을 전시했고 리스본에도 오래 머물렀는데, 1810년대에는 포르투갈 군복 차림의 웰링턴 공작을 그렸다. 뒤로는 벨렝 탑이 서 있고, 인물 옆에는 반도 전쟁의 전투 이름들이 적혀 있다.
말년에 그는 로마로 돌아가 1840년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