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스티카

얀 스티카

1858–1925 · 폴란드 · 아카데미 미술, 역사주의, 파노라마 회화


이야기

얀 스티카는 다른 어떤 화가도 좀처럼 시도하지 않은 규모로 작업했다. 1858년, 당시 빈이 다스리던 폴란드 남부의 리비우에서 태어나 웅장한 아카데미 화풍을 익혔고, 이윽고 보려면 전용 원형 전시관을 지어야 할 만큼 거대한 화폭으로 이름을 알렸다. 전쟁화가 보이치에흐 코사크와 함께 1894년 《라츠와비체 파노라마》를 그렸는데, 높이 약 15미터에 둘레 114미터에 이르는 이 그림은 외세의 국토 분할에 맞선 폴란드의 봉기인 코시치우슈코 봉기 중 1794년 농민들이 거둔 승리의 한복판에 보는 이를 세워 놓는다. 그것은 지금도 브로츠와프의 원형관에서 돌아가며 전시된다.

가장 널리 떠돈 그의 작품은 고향에서 훨씬 더 멀리 나아갔다. 피아니스트이자 훗날 폴란드 총리가 된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의 의뢰로 그는 《십자가 처형》을 그렸는데, 1890년대에 착수한 이 거대한 《골고다》다. 미국 곳곳에서 전시된 끝에, 로스앤젤레스 인근 글렌데일의 포리스트 론 기념공원의 중심 작품이 되어 지금도 그곳에 걸려 있다.

스티카는 시도 썼고 네로 시대 로마와 폴란드 민족 서사시의 장면도 그렸다. 폴란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이어 프랑스로 옮겨 갔으며 1925년 로마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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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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