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니스 로젠탈스
1866–1916 · 러시아 제국 · 인상주의
이야기
라트비아 사람들이 자기 나라 미술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입에 올리곤 하는 화가가 야니스 로젠탈스다. 그는 1866년 당시 러시아 제국의 한 지방이던 쿠를란트의 한 농가에서 마을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났고, 열다섯에 예술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리가로 떠났다가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술 아카데미로 나아갔다.
그를 고향에서 중요한 인물로 만든 것은 스스로를 '루키스'(난쟁이)라 부른 젊은 라트비아 예술가들의 작은 모임과 함께한 선택이었다. 1890년대, 라트비아어가 아직 지위가 낮은 농민의 언어였고 교양 계층은 독일어나 러시아어를 쓰던 시절, 그들은 라트비아 사람들의 삶과 얼굴, 민속을 진지한 소재로 다루며 민족 미술을 세우고자 했다. 로젠탈스는 1896년 라트비아 민족지 전람회에서 처음으로 널리 주목받았고, 이후 초상과 풍경, 신화 장면, 교회 의뢰를 두루 작업했다.
그는 리가에 정착했는데, 그의 집은 라트비아 작가와 예술가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고 오늘날 미술관으로 남아 있다. 그는 1916년 헬싱키에서 쉰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