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루이 아몽
1821–1874 · 프랑스 · 네오그레크
이야기
1851년 장루이 아몽은 세브르 도자기 제작소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살롱에 낸 그림들이 별 주목을 받지 못한 뒤였습니다. 그가 디자인한 칠보 보석함이 그해 런던 만국박람회에서 메달을 받았고, 1852년에는 그림 〈인간 희극〉이 살롱에 출품되어 국가에 팔렸습니다. 이 그림은 엘리시온 들판에 차려진 기뇰 인형극을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고대 인물들이 구경하는 장면인데, 아몽은 단테를 읽다가 이 착상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그림으로 그는 네오그레크 화가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장레옹 제롬 주변에 모여 고대의 주제를 우아하고 친밀한 장면으로 바꾼 젊은 화가들입니다. 아몽은 브르타뉴의 플루아에서 태어나 처음에는 성직자가 될 예정이었지만, 폴 들라로슈와 샤를 글레르에게 그림을 배웠습니다. 황제 나폴레옹 3세는 그의 〈언니는 집에 없어요〉를 사들였습니다. 그는 훗날 이탈리아, 특히 카프리섬에서 오래 머물렀고, 1874년 지중해 연안의 생라파엘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