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네스 링엘바흐
1622–1674 · 네덜란드 공화국 · 밤보차타, 네덜란드 황금시대
이야기
요하네스 링엘바흐는 1622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독일 여관 주인이던 아버지는 그가 열네 살 때 가족을 암스테르담으로 옮겼다. 야심 있는 많은 젊은 화가처럼 그도 남쪽으로 먼 여행을 떠나 1650년 무렵 로마에서 몇 해를 보냈고, 그곳에서 벤트페헐스라 불리던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화가들의 무리에 들었다.
거기서 그는 밤보차타, 곧 로마 거리의 평범한 삶, 시장과 선술집과 항구를 담은 작고 생기 있는 장면을 화가 피터르 판 라르의 방식으로 그렸다. 그 이탈리아의 빛과 북적임을 암스테르담으로 가져와 그것으로 생업을 삼았다.
링엘바흐에게는 더 조용한 두 번째 일도 있었다. 그는 인물과 동물을 어찌나 능숙하게 그렸던지, 메인더르트 호베마를 비롯한 이름난 풍경화가들이 화면에 빈자리를 남겨 두면, 그가 장면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람들과 말들을 채워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