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고지와 성인들

수태고지와 성인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371
기법
템페라

이야기

1371년 무렵, 로렌초 베네치아노는 제단화에 서명과 연도를 적어 온 지 15년쯤 되었고, 여기서 그는 처음 시작했던 주제인 수태고지로 되돌아옵니다. 이 패널을 남다르게 만드는 것은 그가 곁에 불러 모은 성인들의 면면입니다. 천사와 성모 주위에 좀처럼 함께 보기 힘든 성인들을 세워 두었습니다. 초대 교회의 사막 은수자들, 그 가운데 은수자 파울로와 마카리오스처럼 이집트 광야에서 홀로 살던 이들이, 막달레나 마리아와, 성 마르코 이전에 베네치아를 지키던 군인 성인 테오도로스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조합은 대개 그림을 주문한 사람과 그림이 놓일 성당을 가리키지만, 그 의뢰인은 오늘날 전하지 않습니다. 이 판들은 한때 하나의 제단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따로 떨어져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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