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rl Karger · PD
빈 북서역에 도착하는 기차
상세 정보
이야기
1870년대 빈은 빠르게 커지고 있었고, 새 주민 상당수가 기차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그림 속 빈 북서역은 1872년에 문을 열었고, 이곳에서 출발한 열차는 보헤미아를 지나 드레스덴과 베를린까지 갔습니다. 보헤미아에서는 벽돌 공장 노동자나 가정부로 일하려는 사람들이 몰려왔는데, 카를 카르거는 이들을 부유한 승객들과 한 무리 속에 함께 그렸습니다. 기관차 가까이에는 풍성한 붉은 드레스를 입은 부인이 어린 여자아이, 개와 함께 서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실크해트를 쓴 신사들과 보따리를 든 여행자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벨베데레는 이 그림을 당시 빈 기차역의 내부를 그린 유일한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카를 카르거, 뮌헨, 1875라는 서명이 있고, 같은 해 황실 회화관이 빈 퀸스틀러하우스 전시회에서 이 작품을 사들였습니다. 역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크게 부서졌고 1952년부터 철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