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ques Amans · PD
벨리제르와 프레이가의 아이들
상세 정보
이야기
뉴올리언스, 1837년 무렵. 프랑스인 지구에 살던 독일 태생의 은행가이자 상인 프레더릭 프레이가 세 자녀 엘리자베스, 레온틴, 프레더릭의 초상을 주문했다. 그 곁에는 네 번째 소년 벨리제르가 서 있다. 노예가 된 15세가량의 소년으로, 아이들을 돌보던 이였다. 1900년 무렵 집안의 누군가가 그를 물감으로 덮어 버렸고, 이후 한 세기 동안 이 그림은 세 남매의 평범한 초상으로 여겨졌다. 최근의 복원으로 그는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연구를 통해 이름도 되찾았다. 두 자매는 그림이 그려진 바로 그해에 세상을 떠났지만, 벨리제르는 더 오래 살아 남북전쟁을 견디고 자유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