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na Hirsch-Pauli · PD
아침 식사 시간
상세 정보
이야기
1880년대 말, 파리에서 돌아온 젊은 스웨덴 화가들은 야외에서 환한 대낮의 빛 속에 그린다는 새로운 태도를 함께 들여왔다. 한나 파울리는 갓 스무 살을 넘겼을 무렵, 나무 아래 차려진 아침 식탁 앞에 이젤을 세웠다. 하얀 식탁보가 아침 햇살에 환하게 타오른다. 그 빛의 알갱이를 담아내려고 물감을 어찌나 두껍게 발랐던지, 한 비평가는 그녀가 이 천에 붓을 닦은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식탁에 앉은 사람은 없고 의자와 그릇, 그리고 아침만이 남아 있다. 스톡홀름 국립미술관은 1910년에 이 그림을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