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opo Tintoretto · PD
카인과 아벨
상세 정보
이야기
1550년경, 베네치아에서 이제 막 서른을 넘긴 화가 야코포 틴토레토가 대운하 변의 종교 신심회인 스쿠올라 델라 산티시마 트리니타로부터 창세기 장면들을 연작으로 그리는 주문을 받는다. 이것은 그 이야기 속 최초의 살인이다. 카인은 하느님이 동생의 제물을 반긴 것을 시기해, 제사의 돌 위에서 아벨을 죽인다. 틴토레토는 이를 비스듬히 충돌하는 두 육체로 그려 낸다. 근육질에 과감한 단축법으로 포착된 이 장면의 기세는, 나이 든 베네치아 사람들에게는 무모해 보일 정도였다. 미켈란젤로의 소묘와 티치아노의 색채를 하나로 잇겠다는 그의 야심이 여기서 드러난다. 이 그림은 오늘날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