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rce: upload.wikimedia.org (operator-approved, non-displayable) · RESTRICTED
캠벨 수프 I: 야채와 보리를 곁들인 소고기
상세 정보
이야기
1968년에 캠벨 수프 깡통은 이미 워홀의 상징이었다. 그 여섯 해 전 그는 32가지 맛을 하나씩 손으로 그렸고, 맛 하나에 캔버스 한 점씩을 할애했다. 1962년 로스앤젤레스 화랑에서 그 깡통들의 행렬을 본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했다. 이제 그는 같은 주제로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실크스크린이다. 250질, 한 질에 열 점, 이 소고기 채소 보리 수프도 그중 하나다. 기법이 마침내 대상과 맞아떨어졌다. 식료품점 상품이 판으로 찍혀 나오고, 상표는 붓으로 옮겨 그린 것이 아니라 기계로 복제된다. 깡통 한가운데에 금빛 인장이 있다. 이는 캠벨이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실제로 받은 금메달로, 워홀이 첫 깡통을 집어 들기 훨씬 전부터 회사가 수십 년 동안 깡통에 찍어 온 표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