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W. WATERHOUSE (1849–1917) (Britain) Born in Rome. Died in London. Details on Google Art Project · PD
시기하는 키르케 (Circe Invidiosa)
상세 정보
이야기
워터하우스가 1892년에 그린 이 그림 속 마녀 키르케는 질투에 사로잡혀 있다. 오비디우스의 이야기에서,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거절한 바다의 신이 아름다운 님프 스킬라를 사랑하자 앙심을 품는다. 키르케는 스킬라가 목욕하는 바닷물에 초록빛 독을 부어, 그 아름다운 처녀를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잔을 기울이는 그녀의 몸을 타고 독이 흘러내리고, 발밑에서는 이미 바다괴물의 형체가 피어오른다. 온몸을 감싼 병적인 초록빛이, 이 복수의 순간을 물들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