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피드와 프시케
상세 정보
이야기
이야기는 아풀레이우스의 오래된 로마 소설, 프시케와 그녀를 사랑한 신의 이야기에서 나온다. 신은 어둠 속에서만 그녀를 찾아왔고 결코 자신의 얼굴을 보지 말라 명했다. 여기서 그녀는 그 약속을 어겼다. 잠든 쿠피도를 마침내 보려고 등불을 들어 올리는데, 크레스피는 파국 바로 직전의 순간을 붙든다. 곧 뜨거운 기름 한 방울이 떨어져 그를 깨우고, 그녀는 오랜 방랑 끝에야 그를 되찾게 될 것이다. 1708년 무렵 폭이 두 미터가 넘는 가로로 긴 화폭에 그렸고, 훗날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소장품이 되었다. 부엌과 침실에 드리우던 그 등불빛이 여기서는 신 위에 내려앉고, 잠든 쿠피도는 이제 곧 자신을 배신할 그 불빛 속에 여전히 누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