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묘, 색채, 창안
상세 정보
이야기
1768년 피에트로 안토니오 노벨리는 베네치아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받아들여졌고, 이 그림은 바로 그러한 가입이 요구하던 종류의 것이다. 주제는 아카데미 자체의 신조다. 18세기의 미술 학교는 화가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를 두고 끝없이 가르치고 논쟁했다. 소묘, 색채, 그리고 착상, 곧 주제 자체를 고안하는 일이다. 노벨리는 이 셋을 인물로 바꾸어 하나의 알레고리로 모았다. 이 기예가 무엇 위에 서 있는지에 대한 화가의 선언이자, 바로 그 잣대로 그를 심사할 기관에 바쳐진 것이다. 1807년에 아카데미아 소장품이 되었다. 화폭은 가로로 넓어, 두 미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