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모스에게서 탈출하는 오디세우스가 그려진 눈 술잔

폴리페모스에게서 탈출하는 오디세우스가 그려진 눈 술잔


상세 정보

작가
올토스
기법
점토, 아티카 적화식
유형
도기

이야기

1998년 불치의 오스테리아 공동묘지에서 한 무덤이 발굴되었습니다. 발굴자들은 그 무덤에 코타보스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잔에 남은 포도주 방울을 과녁을 향해 튕기던 연회 놀이입니다. 이 눈 술잔은 그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술을 마시려고 잔을 들어 올리면, 바깥에 그려진 커다란 두 눈이 다른 손님들을 바라보는 가면처럼 보였습니다.

한쪽 면의 두 눈 사이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커다란 숫양의 배 밑에 매달려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동굴을 빠져나갑니다. 『오디세이아』에서 눈이 먼 거인은 풀을 뜯으러 나가는 양들의 등을 더듬어 보지만, 그 밑에 숨은 사람은 알아채지 못합니다. 반대쪽 눈 사이에는 말이 서 있고, 잔 안쪽에서는 포도주의 신을 따르는 사티로스가 가죽 술부대를 메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 잔을 기원전 6세기 말 아테네의 화가 올토스의 작품으로 보지만, 옥스퍼드의 비즐리 아카이브는 더 신중하게 그의 작품과 비교할 만하다고만 말합니다. 단서 하나는 안쪽 그림에 적힌 '멤논 칼로스', 곧 '멤논은 아름답다'라는 글귀입니다. 이 찬사의 이름은 거의 올토스의 잔에서만 나옵니다.

앱에는 수천 편의 이야기가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