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를 쓴 소녀

Arthur Segal · PD

빨간 모자를 쓴 소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1875년 이아시에서 태어난 아르투르 세갈은 베를린과 뮌헨, 파리와 이탈리아를 오가며 그림을 배웠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그는 조반니 세간티니의 분할주의, 곧 작은 색점과 짧은 붓 자국으로 빛을 쌓아 올리는 방식을 접했고 반 고흐의 색채에도 끌렸습니다. 1910년, 세갈은 부쿠레슈티에서 개인전을 열었는데, 이 전시는 흔히 루마니아 최초의 근대 미술전으로 불립니다. 고향의 관객에게 유럽의 새로운 회화를 처음으로 소개한 자리였습니다. 붉은 모자를 쓴 소녀도 그 무렵의 작품으로, 인물의 얼굴과 모자를 또렷한 윤곽 대신 잘게 나눈 색조각들로 엮어 냅니다. 세갈은 뒷날 독일과 스위스로 옮겨 가며 빛과 색을 화면 전체에 고르게 배분하는 자기만의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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