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운을 빕니다

Edmund Blair Leighton · PD

무운을 빕니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0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160 × 116 cm

이야기

성문 앞, 갑옷을 입은 기사가 전장으로 떠나기 전 잠시 멈춰 선다. 계단 위의 여인은 몸을 숙여 그의 팔에 붉은 띠를 매어 주며 무사히 돌아오기를 빈다. 뒤로는 창을 든 병사들이 이미 길을 나서고 있다. 에드먼드 블레어 레이턴은 1900년,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리던 이상적인 중세의 기사도를 상상해 담았다. 빅토리아 시대 말 영국에서는 이런 낭만적인 중세 이야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여인이 매어 주는 붉은 띠는 무사 귀환을 비는 정표로, 그림 속 유일하게 선명한 색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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