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니, 산토리니

카메니, 산토리니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24
기법
유채
크기
50 × 56 cm

이야기

카메니는 그리스어로 불탔다는 뜻이다. 화면 가운데 섬은 물에 잠긴 산토리니 분화구 안에서 분화가 거듭될 때마다 쌓여 올라온 젊은 땅이고, 가장 높은 봉우리는 1866년부터 1870년까지의 분화 때 솟았다. 말레아스가 찾아오기 50년쯤 전의 일이다. 그는 1924년 칼데라 가장자리의 테라스에서 이 풍경을 그렸다. 발밑에는 회칠한 낮은 담과 돌 틈의 풀이 있고, 그 아래 바다는 여울의 옅은 초록에서 먼 쪽의 짙은 파랑으로 넘어간다. 이듬해 여름 땅이 다시 움직였다. 1925년 8월 11일 카메니에 분화구가 열려 분화는 1928년까지 이어졌고, 흘러나온 용암이 그가 그린 따로 떨어진 섬들을 오늘 방문객이 걸어서 건너는 하나의 몸으로 붙여 놓았다.

이 모든 것을 주머니 속에.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