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ol Szathmari · PD
네암츠 수도원과 요새를 방문한 카롤 1세 국왕
상세 정보
이야기
1866년, 독일 호엔촐레른 가문의 젊은 공자 카롤 1세가 루마니아의 통치공(公)으로 맞아들여졌습니다. 외국에서 온 이 군주에게는 새 나라와 그 백성에게 자신을 알리는 일이 급했습니다. 1868년, 그는 나라 곳곳을 도는 순행에 나섰고 몰다비아의 유서 깊은 네암츠 수도원과 그 곁의 허물어진 중세 성채를 찾았습니다. 이 그림은 그 방문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그린 이는 카롤 포프 데 사트마리, 루마니아 궁정의 화가이자 사진가로, 흔히 루마니아 사진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젊은 군주가 수백 년 된 수도원과 오래된 성벽 앞에 서는 이 장면은, 갓 세워진 왕조가 몰다비아의 오랜 과거에 자신을 잇대려는 몸짓이기도 했습니다. 사트마리는 붓뿐 아니라 카메라로도 이 군주의 곁을 지키며 그의 치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