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

Ramon Casas · PD

돌격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9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298 × 470.5 cm

이야기

라몬 카사스라 하면 우아한 초상화와 포스터로 유명하지만, 폭이 5미터에 가까운 이 거대한 화폭이 말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말을 탄 치안경비대, 과르디아 시빌이 달아나는 노동자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고, 앞쪽에는 한 남자가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 특정한 사건을 그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기말 산업도시 바르셀로나에 감돌던 파업과 소요의 사회적 긴장 그 자체를 담아냈다. 카사스는 1899년부터 1902년까지 이 그림에 매달렸다. 스페인 심사단이 파리 박람회 출품을 거부하자, 그는 1900년의 소요가 지난 뒤 다시 손을 댔다. 오랫동안 이 그림은 ‘바르셀로나, 1902년’이라고도 불렸다. 지금은 올롯의 가로차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끝없이 발견하는 예술. 명단에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