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가을
상세 정보
이야기
오른쪽 위에 'Leo Putz 08'이라는 서명이 있다. 그해 레오 푸츠는 39세 무렵이었고, 뮌헨 미술가 모임 '숄레'의 창립 회원이었다. 회원 대부분은 아카데미에서 화가 파울 회커에게 배운 이들이었다. 기법 면에서 그들은 화가 빌헬름 트뤼브너에게 많은 것을 빚졌고, 『신독일 인명사전』에 따르면 그들의 그림에서 공간과 색은 화면의 평면성을 강조하는 데 쓰였다. 1900년이 지나고 얼마 뒤 푸츠는 유겐트슈틸을 떠나 야외 작업으로 옮겨 갔다. 미술관 키워드에는 늦가을의 정원, 풀밭과 나무, 탁자와 의자, 잠든 여인이 있지만 여인의 이름은 나와 있지 않다. 그 한 해 전 푸츠는 1913년에 결혼하게 되는 프리다 블렐을 정원에서 그렸고, 그 그림도 렌바흐하우스 소장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