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나 전설

수산나 전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0
기법
가문비나무 패널에 회화
크기
99 × 132 cm

이야기

이야기는 다니엘서의 그리스어 부가 부분에 나옵니다. 두 장로가 정숙한 수산나에게, 자기들 뜻을 따르지 않으면 간음죄로 고발하겠다고 위협합니다. 수산나는 거절했다가 사형을 선고받고, 젊은 예언자가 두 장로를 따로따로 심문해 진술이 어긋난다는 것을 밝혀낸 뒤에야 목숨을 건집니다. 1520년 무렵의 이 패널화는 그 시대 옷차림을 한 사람들로 붐비는 안뜰에 사건 전체를 담았습니다.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오고, 군중 한가운데에서는 흰옷을 입은 소년이 두 손을 벌리고 있는데, 아마 다니엘 자신일 것입니다. 벨베데레는 이런 그림이 꼭 교회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합니다. 정의와 미덕을 담은 그림으로서 개인 저택에도, 시청에도 똑같이 어울렸다는 것입니다. 미술관이 작가로 보는 우르반 괴르차허는 필라흐에서 시의 재판관을 지낸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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