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dier Descouens · PD
카메를렌기의 성모
상세 정보
이야기
카메를렌기는 공화국의 현금을 맡은 관직으로, 정해진 임기 동안 세 명의 귀족이 들어오고 나가는 돈에 함께 책임을 졌다. 여기서 옥좌에 앉은 성모 앞에 무릎을 꿇은 이들이 미켈레 피사니, 로렌초 돌핀, 마리노 말리피에로다. 뒤에는 돈주머니를 든 비서들이 서 있고, 왼쪽 아래에 세 집안의 문장이 놓였다. 라틴어 명문은 이 그림을 만장일치 화합의 표시라고 부른다. 세 사람이 모두 동의해야 일이 움직이던 관청에 어울리는 말이다. 적힌 연도는 임명 연도인 1566년인데, 현미경으로 보면 그 아래에 작업 완성에 더 가까운 1567년이 비친다. 너비는 다섯 미터를 넘어, 리알토 사무실 벽에 맞춘 치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