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부 만다 라메트리
상세 정보
이야기
두 미터가 넘는 캔버스에 젊은 농부 여인이 전신으로 서 있습니다. 노르망디 해안 마을 생마르그리트쉬르메르의 망다 라메트리입니다. 우유가 가득 담긴 양동이를 들고 맨팔로 곧장 우리 쪽으로 걸어오며, 밝은 앞치마가 화면에서 가장 환하게 빛납니다. 뒤로는 소 한 마리와 과수원이 보이고, 아래쪽 구석에는 'Roll 87'이라는 서명이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1888년 살롱에서 생존 작가의 작품을 사들이는 부서를 통해 이 그림을 샀습니다. 이듬해에는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 에펠탑이 세워진 바로 그 박람회에 걸렸습니다. 그 뒤 생존 작가들의 미술관이던 뤽상부르 미술관을 거쳐 1929년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