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lisabeth Louise Vigée Le Brun · PD
마리 앙투아네트와 그녀의 아이들
상세 정보
이야기
엘리자베트 비제 르브룅은 1787년,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세 아이와 함께 어머니의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사치와 목걸이 사건으로 왕비를 향한 여론이 싸늘하던 때, 궁정은 그녀를 헌신적인 어머니로 다시 보이게 하려 이 그림을 주문했습니다. 왕비 곁의 요람은 텅 비어 있는데, 그림을 그리는 사이 막내딸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큰아들이 그 빈 요람을 손으로 가리키는 몸짓이 상실의 그늘을 조용히 드러냅니다. 두 해 뒤 혁명이 터지자, 왕비의 총애를 받던 비제 르브룅은 서둘러 프랑스를 떠나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