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i-Edmond Cross · PD
산 트로바소 다리 (베네치아)
상세 정보
이야기
크로스는 평생 프로방스의 마르고 볕에 그을린 해안을 그렸다. 그래서 베네치아는 그에게 다른 원소였다. 소나무와 트인 바다 대신 돌과 물과 안개가 있었다. 1900년대 초에 그는 이탈리아를 여행했고, 틴토레토를 비롯한 옛 베네치아 화가들에게 깊이 감명받아 돌아왔다. 이 화폭을 위해 그는 산마르코 광장 주변의 웅장한 풍경을 택하지 않았다. 그가 그린 것은 폰테 산 트로바소, 도르소두로 지구의 좁은 운하에 놓인 소박한 다리였다. 그 곁에는 도시에 남은 마지막 조선소 가운데 하나인 스퀘로 디 산 트로바소가 있어, 곤돌라를 짓고 고쳤다. 여기서 그는 바르에서 멀리 떨어져, 온통 물 위에 세운 도시에서 일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