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iek.net · PD
귀부인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그림을 그린 이는 '갈가리오 수사'라고 서명했지만, 본명은 주세페 기슬란디였습니다. 1655년 베르가모에서 태어나 미니모 수도회에 들어갔고, 자신이 지내던 갈가리오 수도원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수도자이면서도 그는 끝내 붓을 놓지 않았지요. 바로크 말기의 북부 이탈리아에서 그는 가장 인기 있는 초상화가의 한 사람으로, 모델의 성격을 잡아내는 솜씨와 옷감을 풍부하고 자유롭게 다루는 붓놀림으로 이름났습니다. 이 귀부인의 초상도 사람의 얼굴을 향한 그 오랜 몰두의 한 자락입니다. 기슬란디는 노년까지 그림을 그리다 1743년, 여든여덟에 가까운 나이로 베르가모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