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cas Cranach the Younger · PD
귀부인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초상에 적힌 1564년, 아들 루카스 크라나흐는 비텐베르크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공방을 이끈 지 10년쯤 되었고, 집안의 초상화 방식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밝고 평평한 배경 앞에 반신으로 그려졌으며, 두 손을 모으고 정면을 바라봅니다. 그녀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대신 그림은 그녀의 부를 꼼꼼하게 기록합니다. 어깨가 부푼 검은 보디스 아래 흰 소매, 붉은 치마, 작은 검은 모자, 그리고 가슴에는 무늬가 서로 다른 묵직한 금목걸이 여러 줄이 겹겹이 걸려 있고, 손가락에는 반지, 소맷부리에는 자수가 놓여 있습니다. 17세기에 이 초상은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의 소유였고, 그의 컬렉션과 함께 빈으로 옮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