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화가의 초상

이름 없는 화가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03
기법
유채

이야기

이 작은 캔버스 속 남자는 화가로 그려졌지만, 그가 누구인지는 이제 아무도 모른다. 바젤 미술관은 1868년부터 이 초상을 '무명 화가의 초상'이라는 담백한 제목으로 소장해 왔고, 그 이전에 이미 모델의 이름은 사라져 있었다. 남은 것은 하나의 유형뿐이다. 1700년 무렵 현역으로 활동하던 화가가 수수한 차림으로 반신으로 그려져 있다. 후버가 이 그림을 그릴 때 서른다섯 안팎이었던 까닭에, 이 얼굴이 그 자신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고, '자화상'이라는 다른 이름이 지금도 남아 있다. 이를 확정할 문서는 없다. 가장 분명한 것은 1703년이라는 제작 연도다. 높이 약 52센티미터의 작은 캔버스로, 넓은 홀이 아니라 사적인 방을 위해 그려진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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