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카나 대공비 마르그리트 루이즈 도를레앙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공식 초상 속 여인은 그림이 그려질 무렵 이미 50년 가까이 토스카나 땅을 밟지 않고 있었다. 마르그리트 루이즈 도를레앙은 프랑스 공주로, 루이 14세의 사촌이었다. 1661년, 피렌체를 프랑스 왕실과 잇기 위해 코시모 3세에게 시집왔다. 결혼은 처음부터 불행했다. 1675년 그녀는 토스카나를 영영 떠나 파리 근교의 수도원으로 물러났고, 대공비의 칭호는 지킨 채 프랑스에서 생을 보내다 1721년 그곳에서 숨졌다. 이 작품은 1723년경으로 연대가 매겨지니, 곧 그녀가 죽은 뒤 메디치가 다스리던 가문을 위해 그린 화랑의 한 점이다. 여기서 그녀는 토스카나 대공비로 기록되어 있다. 생애의 거의 전부를 피해 다닌 자리였다. 그녀의 세 자녀는 피렌체를 다스린 마지막 메디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