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럼 2세 왕자(1626-1650)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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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빌럼 2세는 1647년 스무 살에 총독이 되어 공화국을 이끈 기간이 겨우 3년 남짓이었다. 1650년 여름 그는 홀란트 주의회의 유력 의원 여섯 명을 체포하게 하고, 자신에 대한 반대를 이끌던 암스테르담을 기습해 장악하려고 군대를 보냈다. 그해 11월 그는 천연두로 스물네 살에 세상을 떠났다. 여기서 그는 갑옷을 입고 손에 지휘봉을 쥐고 서 있다.
마우리츠하위스는 이 캔버스를 1647년 이후 어느 시점에 제작된 헤릿 판 혼트호르스트 공방 작품으로 등록하고 있다. 1800년 하위스 텐 보스에서 문을 연 네덜란드 최초의 국립 미술관 '국립 미술 갤러리'를 위해 모은 그림 가운데 하나였을 가능성이 있다. 1822년 마우리츠하위스에 들어왔고, 지금도 그곳 소장품으로 빌럼 5세 갤러리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