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tantin Daniel Rosenthal · PD
혁명의 루마니아
상세 정보
이야기
1848년 왈라키아의 혁명이 오스만 군대에 진압되자, 콘스탄틴 다니엘 로젠탈은 파리로 망명한 루마니아 혁명가들 틈에 있었다. 그가 1850년 그곳에서 그린 이 그림은 한 나라를 여인의 모습으로 그린 우의화다. 루마니아 농민의 옷을 입은 여인이 한 손에 단검을, 다른 손에 삼색기를 들고 결연히 서 있다. 모델은 마리아 로세티로, 로젠탈의 벗이자 혁명가였던 로세티의 아내였다. 스코틀랜드 태생인 그녀는 다뉴브강의 오스만 배에 갇힌 혁명가들을 풀려나게 하는 데 앞장서, 그 자체로 봉기의 상징이 된 인물이다. 헝가리 출신 유대인이었던 로젠탈 자신은 이듬해 혁명 문서를 나르다 붙잡혀 페스트의 감옥에서 숨을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