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의 성 카타리나

I, Sailko · CC-BY-SA-3.0

알렉산드리아의 성 카타리나


상세 정보

유형
회화

이야기

바르바라 롱기는 1552년 라벤나에서 화가 루카 롱기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공방에서 붓을 배웠다. 1568년 조르조 바사리가 라벤나의 그 집을 찾았을 때, 그는 열여섯 살 소녀의 재능을 특별히 적어 두었다. 여성이 화가로 이름을 남기기 어렵던 시절, 롱기는 주로 개인의 기도를 위한 작은 종교화를 그렸고, 그래서 오늘날 남아 있는 작품이 많지 않다. 알렉산드리아의 성 카타리나는 그가 즐겨 그린 주제였는데, 학식으로 이교의 학자들을 논파했다는 이 성녀의 얼굴에 연구자들은 화가 자신의 모습이 겹쳐 있다고 본다. 성녀 곁의 부러진 수레바퀴는 그를 처형하려던 도구가 오히려 부서졌다는 전설을 가리킨다. 붓질은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매끄럽고, 색은 맑고 차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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