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크리스토포로스와 대 야고보(내부); 수태고지(외부): 프레치라이프퍼 삼단제단화의 왼쪽 날개

성 크리스토포로스와 대 야고보(내부); 수태고지(외부): 프레치라이프퍼 삼단제단화의 왼쪽 날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80
기법
보리수나무 목판에 채색
크기
57 × 43 cm

이야기

성 크리스토포로스는 전설 속에서 나그네를 어깨에 태워 강을 건네주던 거인이다. 1480년경 그려진 이 날개 패널에서 그는 어린나무만큼 굵은 줄기에 몸을 기댄 채 개울을 건너고, 어깨에는 아기 예수가 앉아 있다. 곁에 선 대 야고보는 순례자 차림으로, 챙 넓은 모자를 등에 걸치고 지팡이와 가리비 껍데기를 들었다. 가리비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걸어간 사람들이 갈리시아에서 가져오던 표지였다. 1495년에는 성모의 종 수도회 수사 헤르만 퀴니히가 독일 순례자를 위한 운문 안내서를 썼고, 이 책은 곧 인쇄되었다. 벨베데레는 이 패널을 그로스그마인의 대가의 공방 작품으로 분류한다. 제단을 닫으면 이 날개에는 수태고지가 보였는데, 지금은 많이 닳았다. 그 구석의 붉은 방패에는 열쇠 두 개가 엇갈려 있다. 베르히테스가덴 참사회의 문장으로, 제단은 이 참사회가 잘츠부르크에 둔 저택의 예배당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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