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베드로와 성 마르코
상세 정보
이야기
마르코는 베드로의 통역자였고, 베드로가 기억하는 예수의 말과 행적을 복음서에 적었다는 오래된 전승이 있다. 교회사가 에우세비오스가 2세기의 주교 파피아스에게서 전해 받은 이야기다. 탄치오 다 바랄로는 바로 그 두 사람의 공동 작업을 그렸다. 베드로가 가르치고 마르코가 받아 적으며, 복음사가 마르코의 상징인 사자도 함께 있다.
미술관은 이 그림을 1626년에서 1628년 무렵의 작품으로 보며, 1625년에서 1631년 사이로 보는 견해도 있다. 탄치오가 1627년부터 1629년까지 노바라의 산 가우덴치오 대성당에서 수호천사 경당을 프레스코와 유화로 장식하던 시기와 겹친다. 그림은 거의 정사각형으로 한 변이 1.2미터를 조금 넘으며, 미술관은 1946년에 이 작품을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