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갈이 있는 자화상

마드리갈이 있는 자화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78
기법
유화

이야기

쳄발로 앞에 앉은 젊은 여인이 손에 쥔 것은 실재하는 노래다. 펼쳐진 악보는 1533년 베네치아에서 인쇄된 마드리갈 곡집의 24쪽으로, 곡은 베르들로의 「Madonna per voi ardo」, ‘나의 여인이여, 당신 때문에 나는 타오릅니다’이다. 한 손은 건반에, 다른 손은 악보에 놓여 있고, 비스듬한 시선은 그가 거울 앞에서 그렸음을 말해 준다. 그린 이는 마리에타 로부스티, 베네치아 화가 틴토레토의 딸로 살아 있을 때부터 ‘라 틴토레타’라 불렸다. 당대 사람들은 그에게서 회화와 음악이라는 두 재능을 함께 인정했고, 그는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대신 한 그림 안에 둘 다 담았다. 이 그림은 1675년 레오폴도 데 메디치 추기경이 사들이면서 피렌체로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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