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known · PD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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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922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려 조르지나 지 알부케르키는 이 장면을 그렸고, 누구를 화면 중심에 둘지를 두고 분명한 선택을 했다. 역사화는 거의 전적으로 남성의 영역이었고, 1822년의 주인공이라면 으레 페드루 황제였다. 그런데 그녀가 그린 것은 그해 9월의 국무회의였다. 탁자의 상석에는 레오폴디나 공주가 앉아 회의를 이끌고, 정치가 조제 보니파시우가 포르투갈과 결별할 근거를 펼친다. 페드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 포고령에 서명한 사람이 바로 레오폴디나였다. 여기서 그녀는 부드럽고 빛으로 가득한 붓질로 그려져, 아카데미풍의 뻣뻣함보다 인상주의에 가깝다. 이 그림은 공식 기념 전시에서 상을 받았고, 지금은 리우데자네이루의 국립역사박물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