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초크와 꽃과 유리 그릇이 있는 정물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정물이 프라도에 들어온 것은 2006년입니다. 마드리드의 수집가 로센도 나세이로가 모은 정물화 40점이 세금을 대신해 국가에 넘어왔고, 그 가운데 가장 좋은 작품으로 꼽힌 것이 이 그림이었습니다. 그전의 내력도 남아 있어서, 17세기에는 펠리페 4세 궁정의 대수집가 레가네스 후작의 소장품이었고 그의 목록에는 판 데르 아멘의 정물이 아홉 점 있었습니다. 화면은 높이가 다른 세 개의 돌 단 위에 짜여 있습니다. 유리 꽃병에는 튤립과 붓꽃과 수선화가 꽂혀 있고, 바로 아래 낮은 단에는 아티초크 두 개가 거친 잎째 놓였으며, 위쪽 단에는 버찌를 담은 청화 접시가 있습니다. 서명과 1627년이라는 연도는 오른쪽 아래에 적혀 있습니다.
